▲ ▲사회봉사ㆍ효행 한시준   ▲산업ㆍ경제 유홍섭          ▲문화ㆍ체육 박종해                   ▲학술ㆍ과학기술 전재범

제19회 울산시민대상 수상 대상자 4명이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사회봉사ㆍ효행부문 수상자 한시준(83)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현재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으로 지난 40년간 정형외과 전문의로 개원해 의료봉사 등 울산시 시민건강 증진에 힘써왔으며 1987년부터 이어온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했다.

산업ㆍ경제부문 수상자 유홍섭(70)씨는 현재 ㈜용진유화 대표이사로 고무화학소재 개발 및 상용화로 국내시장뿐 아니라 아시아 시장에 높은 점유율을 달성해 2011년과 2015년 2차례 글로벌 벤처기업에 선정됐다.

문화ㆍ체육부문 수상자 박종해(77) (사)울산예술단체총연합회 고문은 1968년 울산문인협회원, 1980년 `세계의 문학`으로 문단에 등단한 시인으로 울산문인협회장, 울산예총회장, 울산북구문화원장, 펜문학 이사를 역임하면서 울산지역의 문학과 예술 발전에 기여했고 2005년 창릉 문학상을 제정해 매년 전국 문인을 대상으로 문학상을 수여하고 있다.

학술ㆍ과학기술부문 수상자 전재범(48)씨는 2007년 울산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전문의로 부임해 감염병 발생 때 마다 울산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힘써왔으며 지역의 의료발전에 기여했다.  정종식 기자